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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27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시대흐름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혁명적 변화를 요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독일·일본·중국의 국가적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우리도 시대 흐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 최고의 IT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이라는 태풍의 흐름에 올라타 있다”며 “온라인 쇼핑, 비대면 배달 서비스 체계 등 높은 디지털 적응력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안정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과거 아버지 시대 블루칼라 유니폼이 뒤덮던 산업단지의 전형적 모습도 바뀌어야 한다”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로 무장한 청년층이 어우러져 세대 간 아이디어를 영글어 낼 수 있는 스마트산단, 그린산단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제조혁신과 관련해 “제조 중소기업의 데이터 수집·분석 AI 솔루션 개발·확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AI 제조 플랫폼, KAMP(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개별기업이 독자적으로 갖추기 어려원 기술 인프라와 전문가 등을 한 곳에 모아 중소기업도 대기업 수준의 스마트 공장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차관은 아울러 “5G와 AI를 결합한 스마트 공장 선도모델을 2025년까지 1000개 구축하고 동종업종이나 협력사 간 공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디지털 클러스터도 2025년까지 100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제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산업혁명 흐름에 맞서 러다이트가 나타났던 것처럼 일부에서 적응하는 과정이 순탄하지 않을 수 있다”며 “디지털 취약계층도 새롭게 기술을 습득하고 일자리를 전환할 수 있도록 고용·사회 안전망을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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