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작돼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인원을 지난해 1920명에서 2048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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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은 전통 국악연주를 감상하며 궁중다과를 즐기는 ‘밤의 생과방’과 외소주방에서 ‘타락죽’에 관련한 연극을 관람하며 궁중음식을 맛보는 ‘식도락’ 중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한다. 1일 4회(밤의 생과방 2회, 식도락 2회) 운영된다. 회차별 32명씩 하루 128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자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내소주방에서 전통 병과인 꽃산병과 한방 족욕제 만들기가 운영된다. 또한 주방골목에서는 여섯 가지 궁중간식(석류병, 산딸기정과, 약과, 귤병단자, 유과, 식혜)을 맛볼 수 있다. 운영 시간 중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격구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1일 128명(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2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