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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98% 하락한 4만545.93을 기록.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84% 하락한 5396.5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5.97% 빠진 1만6550.60까지 내려가.
-나스닥 지수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낙폭.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6.59% 급락하며 1910.55까지 추락. 사상 최고치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주요 지수 중 첫번째로 ‘약세장(bear market)’에 들어서.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무려 39.56% 급등하며 30선을 넘어서.
◇M7 시총 하루만 1조달러 증발
-미국 7대 대형 기술주, 일명 ‘매그니피센트7’의 시가총액이 하루에만 총 1조338억달러(약 1501조원) 사라져.
-시가총액 1위인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25% 하락. 마이크로소프트(-2.36%), 엔비디아(-7.81%), 메타(-8.96%), 알파벳(-4.02%), 테슬라(-5.47%) 등도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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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기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 사업 부문을 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각하는 대가로 중국의 수입품 관세를 인하해주는 거래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밝.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세를 낮추기 위한 협상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 일례로 틱톡 사례를 제시.
-그는 “틱톡에 대해서 중국이 ‘우리는 이 거래를 승인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미국)은 관세에 대해 뭔가 해줄 수 있겠나’라고 말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관세는 우리에게 협상에서 막강한 힘을 준다. 늘 그래왔다”고 말해.
◇”반도체와 의약품에도 별도 관세 부과 예정“
-조만간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해서도 별도 관세를 부과할 예정.
-백악관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가는 대통령전용기에서 취재진에 “반도체도 매우 조만간(very soon) (관세부과가) 시작될 예정이다”며 “의약품와 관련된 관세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10년물 국채 금리 4% 근접…달러인덱스 한때 110선까지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안전자산 쏠림 현상으로 국채금리도 급락 중. 오후 4시기준 글로벌 국채벤치마크인 10년물 금리는 15.9bp(1bp=0.01%포인트)나 빠진 4.036%까지 내려가.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금리 역시 20bp 떨어지며 3.704%에서 움직임.
-달러 역시 급락 중.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무려 1.55%나 급락한 102.20을 기록 중. 장초반 110선까지 내려가기도.
◇OPEC 증산합의...국제유가 6%↓
-국제유가 역시 폭락.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4.76달러(6.64%) 폭락한 배럴당 66.95달러에 거래를 마감.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4.81달러(6.42%) 무너진 배럴당 70.14달러를 기록.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의 8대 주요 산유국은 이날 회의를 갖고 하루 총 산유량을 5월부터 41만1000배럴 늘리기로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