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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기 트럼프 정부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면서 “(그러나) 우리 정부가 해야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일방적이고 억압적인 윤석열 정부의 대북전략은 적절하지 못하다”면서 “이역만리 타국 땅(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불꽃을 한반도로 왜 끌어 오려고 하는가, 미국 신행정부와 싸워보자는 태도로 보여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평화가 경제이고 안보가 곧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는 외부 힘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상황에 맞춰 한국이 패싱되지 않는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남북 간의 대결 일변도가 아닌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우호적 대화 분위기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면서 “국익 중심 외교와 실용 외교를 복원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