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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1일 법조타운(17만 776㎡ 규모) 내 공공청사에 서울동부지방법원과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구치소, 법무부 부속시설 등이 2월 중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각 지관들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개청을 준비하고 있다. 시설 건물은 이미 완공됐고 진입로와 조경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문정도시개발 사업지구 내에는 54개 필지가 있는데 이 중 42개 필지가 건축 허가를 받았다. 27개 필지는 공사 진행 중이며 15개 필지는 준공을 마쳤다. 준공을 마친 테라타워, 엠스테이트 등 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는 입주가 시작된 상태다.
미래형 업무단지(15만 1551㎡ 규모)에는 IT융합, 바이오메디컬산업(BT), 녹색산업(ET), 비즈니스&연구, MICE관광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과 관련된 약 2000여개 중소·벤처 기업과 이를 지원하는 산업교육센터, R&D 허브센터, 국제회의장, 산업컨벤션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문정컬쳐밸리(2만 135㎡ 규모)는 2018년 1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현재 지하철 문정역에서 컬쳐밸리까지 임시 연결 통로와 지상층 통행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문정컬쳐밸리는 지하철 문정역 3, 4번 출구 앞 광장부터 동부지방법원까지 폭 30m, 길이 390m로 야외 썬큰광장과 보행중심의 문화·전시·휴식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송파구는 올해 말 법조타운, 미래형 업무단지가 완공되는 시점이 되면 문정역 일대 예상 상주인구는 3만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 창출 효과도 2만명에 달한다. 인구가 급작스럽게 집중되는 만큼 송파구는 문정지구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종합행정지원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문정지구 내 기반시설이 아직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생긴 불법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주차장 임시 부지를 마련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지속적인 현장 순찰을 통해 공사 진행을 점검하고 안전과 교통, 청소, 환경 등에 대한 관리 상태를 확인해 각종 불편사항을 조속치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법원과 검찰청을 시작으로 신성장동력산업 기업체 2천여 개가 올해 말까지 입주하고 내년 상반기 문정컬쳐밸리까지 완공되면 문정지구는 문화와 휴게 공간이 어우러진 서울 동남권의 대표적인 법조·업무타운이 될 것”이라며 “입주기업과 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구 차원에서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