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올 초 국내 자동차 회사 중 처음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 4월 1차 상쇄금 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 전달한 1억원은 탄소중립 프로그램 기준 6666톤(톤당 1만5000원)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전달된 돈은 숲 조성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 등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기 위한 사업에 쓰인다. 이미 지난 11월 관악산 생태공원 ‘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는 차량 구성품 90% 이상에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초경량 차량 설계, 고효율 엔진,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친환경 부문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우디코리아 역시 환경 부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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