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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방화문 제조업 중기 적합업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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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3.03.14 10:06:07

74차 동반위 개최…올해 업무 추진 계획도 발표
민간 자율·참여·협력 통한 상생협력 해법 제시 방침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제74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방화문제조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안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동반성장위원회)
동반위에 따르면 방화문 제조업 품목을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사항은 향후 3년간 대기업은 방화문 제조업 시장에 신규 진입을 자제해야 하며 기존 대기업 또한 생산시설 확장을 자제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관련 대기업은 경동원, 동국제강(001230), 아주엠씨엠 등이다.

동반위는 상생협력 방안과 합의사항 이행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건강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반위는 2023년도 동반위 업무추진 계획,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추천 요청 추진 현황, 2022년 중소기업 적합업종 하반기 이행점검 결과 등 안건을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자율·참여·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민간 플랫폼 구축을 위해 포괄적 상생협력 모델 확산, 새로운 동반성장 문화 저변 확대, 지속 가능한 혁신생태계 구축이라는 전략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포괄적 상생협력 모델 확산을 위해 민간의 자발적 참여 확대와 상생협약 활성화, 상생협력 저변 확대를 위한 적합업종 제도의 개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 등을 주요 과제로 삼는다.

선제적 상생협력을 통한 ‘신동반성장’ 모델 발굴과 다양한 갈등 완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충, 양극화 해소를 위한 민간 자율 협약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새로운 동반성장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별도의 평가제도를 마련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동반성장 모델 구축을 지원하며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유관 단체와 협력해 동반성장과 상생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협력 중소기업의 공급망 ESG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지원 촉진, 분야별 상생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동반성장 정책개발 기능을 확충할 예정이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진정되면서 기업과 사회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과 자국 이기주의의 확대 속에 우리 기업을 계속 어렵게 하고 있다”며 “기업 간 갈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완화하는 신동반성장 정책을 혁신적으로 추진해 어려움에 처한 우리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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