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고문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사회적 비용, 부담이 너무 커진다”며 “종로, 광화문, 헌법재판소 부근에서 일상적인 상황이 아니고 가게를 하거나 하는 분들은 굉장히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등 비명계(삐이재명계) 인사들을 만난 것도 언급했다.
이 고문은 “실제로 만남이 있기 전과 후가 뭐가 달라졌나. 달라진 게 없을 것”이라며 “연락이 온다고 가정해도 지금 국면에서 (이 대표를) 만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탄핵 시도가 잇따라 기각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이 고문은 “3년이 안되는 시간 민주당이 29번 탄핵 시도를 해서 13번 소추되고 8명이 기각됐고, 기각 안 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며 “그럼점에 대해 태도를 표명하는게 맞다. 민주당은 웬만하면 사과하지 않고 뭉개는게 문화처럼 됐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