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애드 인덱스는 아이지에이웍스의 4300만 모바일 오디언스 데이터와 KT의 950만 셋톱박스 데이터를 활용해 TV 광고 성과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기존의 4000가구 패널 조사 방식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며, 실제 광고 노출량을 정확히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AI 기술을 적용해 성별이나 연령을 넘어 시청자의 소비 행동, 구매 성향, 브랜드와의 실제 연관성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이로써 광고를 본 시청자가 실제로 상품을 구매했는지, 관심 있는 카테고리에서 활동 중인지, 또는 고가 상품 소비를 주도하는 핵심 고객층인지까지 파악할 수 있다. TV 애드 인덱스는 단순히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광고 효과를 명확히 입증하며 새로운 차원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TV 광고는 이제 더 이상 모호한 추정에 의존하지 않는다. AI 기술의 도입으로 디지털 광고처럼 정밀한 데이터 기반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TV 광고 시장에 본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 TV 광고 시장에서 사용되던 GRP나 시청률 같은 전통적 추정 지표는 점차 신뢰를 잃고 있다. 이에 TV 애드 인덱스는 디지털 광고에서 사용되는 광고 노출수를 도입해 TV와 디지털 광고 성과를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단순한 노출 집계가 아닌, 고객 행동과 소비 패턴을 바탕으로 광고의 실제 영향을 증명한다.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는 “TV AD INDEX는 더 이상 추정과 감이 아닌, 데이터를 통해 TV 광고의 성과를 낱낱이 증명하는 게임 체인저”라며, “이 솔루션은 광고주에게는 확실한 ROI를, 방송사에는 데이터로 광고의 가치를 증명하며 경쟁력을 되찾아줄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