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오 연구원은 “영업비용은 12월 진행된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인건비와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 관련 마케팅비를 반영했다”며 “1월 22일 기준 ‘저니 오브 모나크’는 매출 순위 33위이며 게임의 퀄리티와 유저 평가를 고려했을 때 향후 매출의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TL 글로벌’ 또한 스팀 기준 일일 최고동시접속자 수 4만명 수준으로 유의미한 재무적 기여가 어렵다”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출시 준비 중인 ‘택탄’, ‘LLL’, ‘브레이커스’에 대해서도 흥행 성과를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대작 ‘아이온2’에 따라 2026년 실적이 크게 좌우될 것이라 판단한다”며 “과거와 달리 외부 작품을 조달하거나 스튜디오에 투자하는 것은 긍정적이나 성과 확인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