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는 이날도 409명을 기록해 사흘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평균 확진자 수는 5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돌파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20을 기록해 3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며 7월 중순(1.32)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방역당국은 “상황은 아직 녹록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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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76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3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8만 1694명이다. 지난 2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1589명→2667명→2482명→2344명→2248명→2224명→1760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 2만 9962건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5만 1856건을 더한 검사 건수는 8만 1818건을 나타냈다. 이는 통상 15만건의 절반 수준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09명,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80명(치명률 0.78%)이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째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10월 26일~11월 8일) 위중증 환자는 ‘334→341→345→331→339→332→343→347→378→365→382→411→405→409명’의 순으로 11월 들어 증가세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로 2160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4152만 134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80.9%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4320명으로 누적 3933만 2490명, 76.6%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7~8일 0시 기준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신규 1089건(누적 36만 6148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신규 1072건(누적 35만 3008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2건(누적 1434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신규 14건(누적 1만 840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는 1건(누적 866건)을 나타냈다. 해당 사례는 화이자 1건이었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133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7.0%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700명, 경기도는 538명, 인천 97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33명, 대구 34명, 광주 28명, 대전 22명, 울산 5명, 세종 1명, 강원 30명, 충북 33명, 충남 62명, 전북 21명, 전남 17명, 경북 57명, 경남 39명, 제주 16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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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첫 주말이 끝난 가운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비와 고용이 개선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방역 상황은 아직 녹록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평균 위중증 환자는 365명으로 10월 마지막 주보다 9.6% 증가했다. 주간 평균 사망자는 18명으로 사망자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균 확진자 수는 2133명으로 10대 이하와 노년층을 중심으로 증가추세다. 9월 5주(2488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5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돌파했다.
이 조정관은 “학교, 종교시설, 시장, 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도 7월 중순(1.32) 이후 최고치인 1.20으로 최근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행정명령을 통해 환자 병상을 최대 1767개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해 일상회복에 따른 감염 재확산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진단검사 역량도 대폭 확대해 일일 최대 진단검사량은 68만건으로 10월보다 28.3%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 조정관은 “이번 주부터 얀센 접종자, 요양병원·요양시설 관계자 213만명에 대한 추가접종을 시작한다”며 “2년 연속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50만 9000명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른다. 수능 1주일 전인 이번 주 목요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만큼 학생들이 많이 찾는 입시학원, 스터디카페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보다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7명은 중국 1명, 중국 제외 아시아 11명, 유럽 5명, 아메리카 10명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미국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1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23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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