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소파이테크놀로지스(SOFI)는 지난 4분기에 양호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지만, 아쉬운 이익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하는 모습이다.
이 소식에 27일(현지시간) 오전 7시 57분 기준 소파이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3% 하락한 15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소파이테크놀로지스는 지난 4분기 조정 순매출이 전년 대비 24.4% 증가한 7억391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6억75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전년 대비 19.3% 오른 7억341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소파이테크놀로지스는 이번 분기 수익성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파이는 이번 1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치를 1억7500만달러~1억85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억92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반면 1분기 조정 순매출 전망치는 7억2500만달러~7억45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6억88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