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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휴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부터는 농식품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함께 민관 합동사업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대상범위를 보다 확대해 총 200개 어린이집 원아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도 단위 중소거점 도시 소재 어린이집까지 찾아갈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이번 어린이 식생활ㆍ식습관 교육은 어린이집에 전문 교육 강사가 직접 방문해 아이에게 단계별 천연주스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다양한 교재를 활용한 맞춤형 미각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교사 및 원장, 학부모 대상의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텃밭상자 보급, 농촌체험 활동지원도 병행 추진된다.
캠페인 모집 대상 어린이집은 원아 50명 이상 규모의 전국 어린이집으로 오는 27일까지 신청서 작성 후 각 시ㆍ도 식생활교육지역네트워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민관 협업으로 추진되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은 어린이의 건강증진은 물론 사회적 비용의 절감, 농식품 소비기반 확충 등 우리 사회의 미래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휴롬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식생활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가정에서 먹지 않던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게 되면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어릴 적 형성된 식습관이 평생을 가는 만큼 우리 몸에 이로운 과일과 채소의 영양소를 어려서부터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