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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부정선거에 대해서 결정적인 제보, 내부자, 증거 자료를 다 가지고 오라.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이라면 10억원 쯤은 제 재산으로 드릴 수 있다”며 “이것은 이재명 대통령도 좋아할 것. 이 대통령과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든 언론인 여러분께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10억원을) 현상금으로 걸겠다. 이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씨는 지난 9일에도 ‘전한길뉴스’를 통해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전 씨는 “국민의힘 하는 꼬락서니 봐라. 김문수 후보님, 뭐 하냐. 이제는 싸울 때라고 그랬는데 싸워야지”라며 “사법부 무너지는데 당장 광화문이든 여의도든 규탄 대회 열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는 “김 전 후보와 국민의힘에 공식적으로 요청한다. 사법부가 무너지는데 왜 묵인하냐. 싸워야 할 때가 언제냐”며 “김 전 후보와 국힘 의원들 사퇴해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못 막아내고 정권도 뺏기지 않았느냐. 책임져야 할 거 아니냐. 국힘은 한 게 뭐가 있냐”고 반문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서도 “사퇴해라. 한 게 뭐가 있냐. 책임을 져야 할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국힘 의원들이 그나마 살아남으려면, 국민들 지지 얻으려면 전부 다 아스팔트로 나와서 사법부 무너진 거 바로 잡자고 해야 한다”며 “국힘 의원들은 있으나 마나 허수아비다. 남은 2년 반 가까이 웰빙 국회의원 하려고 하냐. 국민들은 그걸 바라지 않는다. 김문수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최근 전 씨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언급하며 ”내 뒤에 미국과 일본, 영국이 있다. 외신 기자들로부터 ‘전한길을 지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거나 ”나를 건드리는 순간 미국, 특히 트럼프 진영에 즉시 알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자유훈장을 받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SNS에서 확산했으나, 이는 조작된 합성 사진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