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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동서발전형 뉴딜’ 추진…2025년까지 7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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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관 기자I 2021.02.19 09:00:00

['K-뉴딜 선봉장' 공기업이 뛴다]

동서발전의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전경(사진=동서발전)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동서발전형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2025년까지 7조461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3만8000개를 창출하는 내용의 ‘동서발전형 뉴딜 종합계획’을 지난해 확정했다. 국가 경제위기 극복에 이바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목표다. 동서발전형 뉴딜에는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 △사람중심 안전망·환경망 구축 △디지털·그린 인재양성과 사회공헌활동 등 10대 역점분야, 91개 중점과제를 담았다.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2025년까지 신재생·수소산업에 약 2조7000억원을 투자해 설비용량 4.3GW를 확보할 계획이다. ‘K-Solar 1000(태양광 1000MW)’, ‘K-Wind 2000(풍력 2000㎿)’이라는 신재생 브랜드를 개발해 특화한 신재생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1조6000억원을 투자해 지역거점 수소산업 트라이앵글(강원·충청·울산)을 구축한다.

신재생에너지 비전인 ‘RE3025 재생에너지 로드맵’을 수립한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총 22조9000억원을 투자해 총 설비용량 7.2GW(기가와트)를 확보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GW급 시대를 열어 그린뉴딜 생태계 조성의 발판을 마련한다. 2025년까지 총 987억원을 투자해 미래성장형 융복합 연구개발(R&D)을 진행한다.

동서발전은 작년에 첫 신재생 발전단지 전환 건설 사례로 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해당 지역에 석탄화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과 당진시의 에너지전환특별시 비전 선언에 따라 신재생 발전단지 전환 건설을 추진했다. 연간 1만3000MWh의 전기를 생산해 총 3500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해상풍력 발전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동해가스전 인근에 200㎿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2030년까지 5조8000억원을 투자해 연료전지 설비 용량을 1GW로 확대하는 내용의 ‘동서발전형 수소산업 중장기 로드맵’도 수립했다. 충남 서산 한화토탈 내에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대의 연료전지 발전소인 대산수소연료전지(50㎿급)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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