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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M은 온라인 구매 후 QR코드를 별도 인쇄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편의점 영수증에 QR코드가 자동 인쇄된다. 해당 QR코드를 출국 당일 국내에서 스캔, 설정해두면 일본 공항에 착륙하자마자 곧장 무선 통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CU의 eSIM 서비스는 데이터 1GB(3800원~1만 200원)와 무제한(1만 2000원~ 3만원) 중 선택 가능하며 사용 기간(3일, 5일, 7일, 10일)별 이용 금액이 다르다. 서비스 가격도 3일 1GB(3800원) 기준 시장가(5000원) 대비 20% 가량 저렴하다.
신상용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가진 편의점이 택배, 환전, 충전 등 내외국인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젠 없어서는 안될 주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유통채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