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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이란 남서부 아흐바즈 지역 군사 퍼레이드 도중 다수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번 사건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슬픔을 당한 유족들 및 이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이란 남서부 아흐바즈 지역에서 이란-이라크 전쟁 개시일을 기념해 열린 군사 퍼레이드 도중 4명의 무장 남성이 총격을 가하면서 1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