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지이크, 디자이너 협업 `액세서리 라인` 출시

김미경 기자I 2011.10.17 11:38:0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신원의 남성복 지이크가 신진 디자이너와 협업한 `액세서리 라인`을 출시한다.

17일 신원은 젊고 감각있는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을 지이크의 방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첫번째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젊은 층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 루치카(Luccica)와 페넥(Fennec).

루치카는 LG패션 MD 출신인 최찬범씨가 진행하는 브랜드로 요즘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사첼백을 비롯해 클러치백 등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매끄럽고 광택감 있는 가죽 소재를 사용해 클래식한 고급스러움과 화려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페넥의 경우, 카이 아크만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인 오정희씨가 진행하는 브랜드로 아이패드, 맥북에어 등의 상품을 위한 클러치백이 주요 아이템. 캔버스 소재 바탕에 가죽 트리밍이 들어가 있어 강렬한 컬러감이 눈에 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이성용 지이크 사업부장은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느낌의 지이크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신진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계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원은 이번 지이크의 이번 액세서리 라인을 통해 가방 뿐 아니라 신발 및 여러 가지 소품류까지 다양한 방식의 제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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