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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것은 26명 중 거의 절반에 달하는 12명이 부서장급 또는 운용역을 맡은 전문 인력이라는 점이다. 면면도 화려하다. 글로벌운용본부장으로 영입된 서호창 상무는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과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등 외국계 운용사에서 잔뼈가 굵은 펀드 매니저 출신이며, 채권운용본부장을 맡게 된 유태규 상무 역시 업계에서 오랫동안 펀드 매니저로 일한 전문가다.
롱숏전략운용본부장으로 선임된 김현섭 상무는 플러스자산운용을 거쳐 대신자산운용으로 넘어오기 전 대우증권 프롭트레이딩부에서 펀드 매니저로 활동했다. 김 상무는 특히 2001년 개인투자자 자격으로 수익률 대회에 나가 5회 연속 우승하는 등 각종 수익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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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신자산운용은 올해 3월 한국창의투자자문 합병을 완료하고 한국창의투자자문 대표를 맡고 있던 서재형 씨를 새 대표 자리에 앉혔다. 서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지낸 스타 펀드 매니저다. 전사적으로 자산관리영업 기반 확대를 꾀하고 있는 대신금융그룹은 서 대표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이번 인력 영입이 서 대표의 명망에다 그룹의 지원이 뒷받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자산운용 내부적으로는 이미 인력 영입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고무적인 반응이다. 실제 대신자산운용의 첫 헤지펀드인 ‘대신 에버그린 롱숏 헤지펀드’는 최초 모집 자금 1000억원을 끌어모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초 모집 수탁고가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업계 최초로, 이는 김현섭 상무의 이름값이 적잖이 작용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