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시티그룹은 중국 딥시크의 영향에 대해 미국 기업의 지배력이 잠재적으로 도전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해당 투자은행의 아티프 말리크 연구원은 그러면서도 “보다 제한적인 환경에서는 미국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고급칩에 접근할 수 있는데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만큼 “미국의 AI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보다 나은 레벨의 고급 GPU를 (비용 효율화를 위해) 굳이 안 쓰려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리크 연구원은 전망하기도 했다.
이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그는 이날 개장 전 가장 크게 흔들리고 있는 AI 대장주 엔비디아(NVDA)에 대한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한다고 이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