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일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5개 자치구와 함께 노인영화제, 노인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서대문구 미근동 청춘극장에서 `제4회 서울노인영화제`가 개최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영화제에서는 총 27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 중 15편은 어르신 감독이 제작한 작품이며, 12편은 젊은 감독이 노인을 주제로 제작한 영화다.
각 자치구별로는 어르신 작품발표회, 윷놀이대회, 노래경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국악, 희극, 고전무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공연들로 구성된 `어르신 행복콘서트`도 세 차례(4일, 12일, 28일) 열린다.
건강도 다지고 어르신들 간에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노인체육행사들도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가훈 써주기, 동화구연처럼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나눔봉사 프로그램, 바자회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복지기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새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참여 기회를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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