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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현재까지 도쿄의 누적 확진자는 4만6745명이 됐다.
현재 일본 전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1만6801명이 늘어났다. 직전 일주일과 비교하면 증가 폭은 1208명(7.7%) 늘어났다.
이처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강력한 방역 대책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 분과회는 감염 확산이 심각한 지역에서는 여행 장려 정책인 ‘고투 트래블’을 일시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반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연말 연시 ‘고투 트래블’ 일시 중단에 대해서 “아직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