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부품소재연구소는 연구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지역 어린이들이 과학과 정보기술(IT) 분야에 관심을 갖고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학도서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과학도서는 연구소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희망나눔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도서는 29일까지 해오름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4곳의 지역아동센터와 한양새마을문고 등 도서관 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창현 LG이노텍 팀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학 도서를 접하고 과학에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기 바란다”며 “이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과학·IT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이외에도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석·박사 연구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과 함께 실험을 하는 등 생생한 과학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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