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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첫 주제는 식단에 고기를 없앤 ‘미트프리데이’다. 온실가스 방출의 주요 원인인 육류 중심 소비를 줄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생태계를 보전한다는 취지다. 아워홈은 이달부터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고기를 없앤 대체육 식단을 제공하는 미트프리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 콩고기를 활용한 ‘채식 두개장’, 프리미엄 비건 푸드 ‘비건 고추잡채 덮밥’, ‘머쉬룸 베지미트’와 저탄소 인증 과일을 사용한 수제 에이드 등을 선보였다.
아워홈은 본사 구내식당을 시작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심 고객사를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개인 건강과 환경도 지킬 수 있는 ESG 그린캠페인에 많은 동참 바란다”며 “앞으로 조리과정에서 기름 발생을 줄인 ‘오일프리데이’, 식자재 운송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인 ‘로컬푸드데이’ 등 콘셉트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