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패션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대한민국 패션대상 대통령 표창은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298540) 대표와 임선옥 파츠파츠 대표가 수상했다.
봉제산업인 유공자 부문에서 김순애 지앤와이컴퍼니 대표와 서만복 엘또로 대표, 오대경 미스지콜렉션 이사 등 3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K패션 오디션 챌린저 부문에서 1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조본봄 본봄 대표가 대상을 받았다. △금상 박현 므아므 대표 △은상 윤세정 윤세 대표 △장려상 이다진 나체 대표 등이 받았고 비기너부문에서 유강현 유강 디자이너가 은상을, 배서현 선 디자이너가 동상을, 김영식·곽규원·박세라 키미스킴 디자이너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업부는 K패션 오디션 본선 진출자에게 1억원 상당의 비즈니스 바우처와 내년도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외 유통망과 연계하고 홍보, 전시회 참가 등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현대백화점 특별상엔 지속 성장 가능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인정받은 유수민 세컨드아르무아 대표가 선정됐다.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인 성래은 패션산업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상생을 통해 공동 성장을 도모하는 공진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 패션의 브랜드·디자이너·제조·유통 등 모든 분야가 상생하고 협력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이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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