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떡차·덖음차 제조기법 '중요무형문화재' 오른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용운 기자I 2016.03.04 09:58:10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 '전통제다'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예고
떡차 덖음차 등이 '전통제다'로 만든 차
각종 진흥 사업 지원 예정

떡차 제작을 위해 찌는 과정. 떡차는 익힌 찻잎을 찧어서 떡처럼 만든 차를 일컫는다.(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고유의 차(茶) 제조 기법인 ‘전통제다’(傳統 製茶)를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전통제다’ 는 차나무의 싹, 잎, 어린줄기를 이용해 차를 만드는 기법을 일컫는다. 찌거나 덖거나 발효 등을 거친 재료를 비비기, 찧기, 압착, 건조 등 공정을 거쳐 마실 수 있게 가공해 차를 만드는 일련의 전통기술로 덖음차, 떡차, 발효차가 그 범주에 속한다.

한반도 남부 지방의 차 산지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전통제다’는 다양한 방식과 여러 형태의 차 제조 기술이 오늘날까지 공유·전승되고 있다. 따라서 ‘전통제다’ 의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 대신 우리나라 전통 차의 전승과 현대적 활용을 위해서 제다법에 대한 기록화 사업과 각종 진흥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전통제다’에 대해 관보에 30일 이상 공고한 후 이해 관계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