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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6월 14일 오전 1시께 트럭을 몰고 경기 이천시 한 군부대 출입문을 들이받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과거 아내와 불륜 관계였던 군인을 상관에게 제보하겠다며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대에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열어 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트럭을 몰고 그대로 돌진한 것이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출입문이 파손돼 약 5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과거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군인에게 합의금을 받고 비밀 유지를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군사시설 정문을 부수고 들어간 것도 모자라 계속해서 행패를 부렸다”면서도 “음주 운전 1회 처벌 외 다른 전과가 없는 점, 가족들을 부양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