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대희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9일 POSCO(005490)와 현대제철(004020)의 주가 강세에 대해 "세계 철강 업황의 회복과 업계내 구도 재편 움직임에 자극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은영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뉴코어의 4분기 당기순이익이 시장예상치를 크게 넘어선 데다 지난 한주 동안 미국 철강주가가 7~10% 상승했다"며 "중국 철강주가도 바오산스틸(13.1%)과 안강스틸(12.9%), 우한강철(13.6%) 등의 강세로 상승세를 탔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탈-아르셀로사의 임원인 로랜드 융의 포스코 방문소식으로 M&A가치가 부각됐고, 일부 투자자들의 대차물량 환매수도 주가의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일본 니혼게이자 신문이 보도한 현대제철과 JFE의 제휴가 아직 구체적으로 거론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현대제철과 JFE, 티센 크룹의 협력은 현대제철에게 기술 확보와 리스크 축소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포스코-바오스틸-신일본제철-미탈`로 이어지는 제휴축에 대항하는 또 다른 협력라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