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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노선 개통은 광역버스 이용자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고 교통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개통한 M6462 노선은 지난 2019년부터 영종주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숙원사업이다.
인천시는 이달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인천 군·구와 함께 요청한 광역급행(M)버스 신규 노선 2개(인천~서울)를 추가로 선정해 서울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 교통 편익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규 노선 2개는 이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서울 시민의숲 양재꽃시장 구간과 송도 6공구~강남역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광위와 협력해 광역급행버스의 준공영제 전환, 직행좌석버스 이관을 추진하고 국비 확보를 통한 안정적 광역버스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10월 시행한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바탕으로 시민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혼잡 노선의 차량을 증차하고 촘촘한 노선관리를 통해 광역버스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빈자리 좌석 알림 서비스 △광역버스 정류장 개선 △광역버스 내 정류장 문자 표출 서비스 등을 시행해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