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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러-우 전쟁 종전 이후 주가 상승 모멘텀이 없어질 것이라 예측했던 것과 달리 현재 시장은 러-우 전쟁과 상관없이 유럽 재무장 그리고 이에 따른 국내 기업 수혜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라며 “국내 방위산업체들 기준 매출 성장률 및 마진율 개선이 글로벌 방위산업체들을 상회함에도 멀티플 측면에서 20% 이상 할인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최정환 연구원은 “유럽 재무장은 단기간 내 EU 자체적으로 힘들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이는 제조업 역량 부족이라는 산업적인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EU 내 서유럽 및 기타 유럽 지역 간 입장 차이로 정치적 합의에 도달하기 까지는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은 대한민국-동유럽, 서유럽 연합, 미국, 이스라엘, 중국, 러시아, 제3세계(인도, 터키) 7개의 시장 참여자들이 주요 시장인 동유럽, 북유럽, 중동, 남중국해 시장을 공략하는 형태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글로벌 지정학적 상황 그리고 산업적 역량 고려 시 단기적으론 우리나라 방위산업체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 전망한다”고 짚었다.
이에 최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현대로템을 중심으로 폴란드, 루마니아 내 K9자주포, K2전차, K239천무 현지 생산을 협상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기술이전 정도 그리고 현지생산은 방산수출에 있어서 점차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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