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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범 진보진영서 첫 대선 출마…7일 기자회견

이용성 기자I 2025.04.05 16:39:1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진보 진영에서 첫 대권 주자다.

김 전 의원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7일 오전 11시 서울 민주당 당사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 김 전 의원은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의 묘소를 참배하고 헌화할 예정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의 막이 오른 가운데 김 전 의원은 진보 진영 대권 주자 중 처음으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비이재명(비명)계 대표 인사로 꼽히는 김 전 의원은 2012년과 2021년 대선에 출마한 바 있다. 2012년 대선 경선 당시에는 문재인 후보에 밀려 3위로 낙선했으며, 2021년 대선에서는 경선 도중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다.

김두관 전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넥스트코리아 포럼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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