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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5만 7400㎡, 지상 4층과 지하 1층 구조인 APEC 전시컨벤션센터 내부엔 대회의실(볼룸)과 컨벤션 볼룸, 30여 개 중소 회의실, 2000석 규모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센터 개장 이후 공연장에선 캐나다 공연 예술 브랜드 태양의 서커스팀이 연출한 공연을 상설 운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APEC 전시컨벤션센터를 대표하는 시설은 면적 1만 1050㎡의 볼룸이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1개 전시홀(1만 368㎡) 크기인 볼룸은 내부에 기둥이 없는 무주(無柱) 공간으로 전시·이벤트 기준 최대 1만 명, 회의·연회 기준 최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면적 기준 같은 무주 구조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포럼(1만 220㎡),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그랜드볼룸(7672㎡)보다 큰 규모다.
푸꾸옥 남부 선셋타운 바이닷도(Bai Dat Do) 해변에 들어서는 센터는 주변 인프라도 뛰어난 편이다. 센터를 중심으로 동서쪽에 있는 5성급 호텔과 상업 시설 외에 현재 센터와 공항, 도심으로 이어지는 18㎞ 길이 푸꾸옥 최초 경전철 공사도 진행 중이다. 경전철이 개통하면 센터에서 공항, 도심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센터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푸꾸옥국제공항은 2027년까지 8억 4000만달러(약 1조 2000억원)을 투입, 연간 400만 명 수준인 여객 처리 능력을 2000만 명 수준으로 높일 예정이다.
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최근 “센터를 비롯해 정상회의를 위해 건립하는 신규 시설 등 인프라는 베트남과 푸꾸옥의 역량과 국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