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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음성에 전국 최대 축산물공판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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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섭 기자I 2011.10.18 11:47:12
[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축산물공판장이 26년 서울 가락동 가락시장의 시대를 끝내고 음성 시대를 연다.

농협은 오는 19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 의원,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출하 농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음성군 삼성면 `음성축산물공판장` 개장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5만8500여㎡의 터에 연건면적 3만여㎡ 규모로 신축된 공판장은 지난 3월 문을 닫은 서울공판장에 비해 대지는 2.6배, 건물 밑면적은 1.8배 넓다. 지난 3월 가동 후 7개월여 동안의 시설안정 기간을 거쳤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의 도축능력은 시간당 소 약 60두, 돼지 약 360두이며, 도축물량의 절반 정도를 부분육으로 가공할 수 있는 가공시설을 갖췄다. 특히 광우병 관련 특정위험물질제거를 위한 시설과 완벽한 폐수 처리를 활용한 생태연못도 조성된다.

농협중앙회는 음성축산물공판장 개장을 계기로 음성, 부천, 나주, 고령의 축산물공판장을 권역별 축산물 유통의 거점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그동안 도축과 경매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지만 부분육 가공 및 유통기능까지 담당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농협은 공동브랜드 육성, 계열화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협동조합형 축산물 팩커(Packer) 육성, 축산물 플라자(Plaza) 건립 등을 통해 판매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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