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지난 21일 보유하고 있던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2000주를 장내 매도로 모두 처분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43만1500원으로 총 8억6300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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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지난 1979년 LG전자에 입사한 뒤 44년간 LG그룹에 몸담으며 전자, 디스플레이, 화학, 통신, 에너지솔루션 등 LG의 주력 사업을 이끌어온 권 부회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아름다운 용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