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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휴 첫날 응급의료 현장은 질서 있게 움직이고 있다”며 “과거와 달리 경증 환자는 상급병원 응급실이 아닌 다른 기관으로 분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플 때 큰 병원을 가고 싶은 마음이 인지상정인데, 의료기관과 구급 기관의 분류에 협조해 준 서울시민은 ‘진정한 영웅’”이라며 치켜세웠다.
오 시장은 또 “(명절 연휴) 문 여는 데 동참해 준 병의원과 약국이 속속 늘어나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응급의료 포털 E-Gen, 다산콜센터, 네이버 지도·카카오맵 ‘명절 진료’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추산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은 약 1만8000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