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자사의 대표적인 장수 음료 ‘맥콜’을 중국에 정식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화는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중국의 음료 시장 트렌드에 주목했다. 실제 중국 Z세대를 중심으로 무설탕·저당 음료와 기능성 음료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맥콜을 건강과 청량감을 모두 선사할 수 있는 음료로 포지셔닝하여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맥콜은 식약처의 1일 권장 섭취량 60%에 달하는 비타민C를 비롯해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맥콜은 중국 소비자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독특한 맛의 음료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일화는 기존 제품에 진한 보리의 풍미를 더해 현지 고객들에게 새로운 음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중국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화는 중국 내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맥콜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일화 관계자는 “맥콜은 맛있는 음료를 넘어 건강한 선택을 원하는 현대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이번 중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아시아 권역에서 맥콜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