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 롱휠베이스는 탑승객 전원이 최상의 고급스러움을 느끼도록 제작됐다. 분할 독립 시트로 구성된 뒷좌석은 휴식과 비즈니스 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뒷좌석은 기존 레인지로버 모델 대비 레그룸을 186mm 넓혔다. 등받이도 17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한층 여유로운 공간이 됐다.
리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독립 시트는 메모리와 안마 기능과 다리 받침대를 제공해 안락함을 대폭 강화했다.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 된 뒷좌석 센터 콘솔은 검은색 가죽으로 마감된 자동 전개식 테이블, USB 충전 단자, 독립식 온도 조절 장치, 쿨링 박스도 새롭게 추가했다.
실내는 탄력 있고 부드러운 세미 애닐린 가죽, 매끄럽게 다듬어진 우드 베니어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했다. 외관은 레인지로버 고유의 디자인 DNA는 유지하며, 독특하고 섬세한 변화를 통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크롬 재질로 마감된 프런트 그릴, 측면 벤트 그래픽, 도어 핸들은 세련된 외관을 강조하며 강렬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후면부는 고급스러워진 테일 게이트 피니셔와 시그니처 리어 램프,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 뱃지가 눈에 띈다.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은 5.0리터 V8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와 짝을 이뤄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3.8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단 5.8초면 된다.
또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민첩한 핸들링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극대화 했으며, 랜드로버의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 2(Terrain Response® 2)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주행이 가능하다.
편의 장치도 대폭 강화됐다. 10.2 인치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세계적인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의 3D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은 1700w 출력의 29개의 스피커로 어느 좌석에서도 완벽한 음질을 제공한다.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평행&직각 주차 보조 기능,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360° 주차 거리 감지 기능 등도 기본 장착됐다.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롱휠베이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68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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