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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휴가철을 맞아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야간개장을 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운영하는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휴가철을 맞아 내달 26일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우선 해 질 무렵 수목원에 들어서면 제이드가든 방문객 센터 건물 외벽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15분마다 감상할 수 있다. 매일 저녁 8시부터 공연이 시작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제이드가든 광장에서는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마임 공연과 버스킹 밴드 공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총 3번에 걸쳐 매회 30분씩 숲 해설사와 함께 수목원 투어를 즐길 수 있다.
투어 코스는 총 3개로 구성했다. 코스별로 약 1시간~1시간 30분가량 투어 시간이 소요된다. 입장료는 어른 8500원, 중고생 6500원, 어린이 5500원이다.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판매점, 피크닉장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야간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제이드가든은 경춘선 굴봉산역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상봉역에서 춘천행 열차를 타면 굴봉산역(제이드가든)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제이드가든에서는 매일 굴봉산역에서 수목원(수목원-> 굴봉산역)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