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기 안전사고 골든타임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행된 교육에는 인천지역 소방서 구조대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한국항공대학교, 공군10전투비행단, 미51비행단, 인천공항소방대 등 관계기관 항공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강사들은 항공기 구조원리 이해, 항공기 화재특성, 인명구조 여건, 선진국 사례 분석 등의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항공기 구조와 재난상황 대응 등을 교육했다.
또 인천국제공항 모의항공기 훈련장에서 인천공항소방대와 합동으로 항공기 모의화재 진압훈련을 했고 아시아나 항공훈련센터에서 항공기 재난상황에 대비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소방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항공기 사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며 “다양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