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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대중 서거 10주기 추모행사, 5일부터 광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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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19.08.04 19:26:08

5일부터 '평화' 주제로 문화행사 및 학술대회 등 열려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추모식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사진=김대중평화센터 제공)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가 광주에서 열린다.

김대중서거10주기광주행사위원회는 4일 올해 추모 행사는 ‘평화를 깨우다! 다시 평화! 평화,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애도와 추모를 뛰어넘어 시민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을 기억하고, 그의 사상을 찾아 새로운 내일로 나아가자는 의미다.

추모 행사는 오는 5일 오후 5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김 전 대통령의 추모사진전과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하는 ‘사진·영상전’으로 문을 연다. 본격적인 행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16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 홀에서 ‘아! 김대중, 그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김 전 대통령이 추구한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 화해와 협력, 평화통일 등을 심도 있게 재조명한다.

베르너 페니히 베를린자유대 명예교수가 ‘세계 속의 김대중’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연다.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소개하고 최영태 전남대 교수와 박명림 연세대 교수 등이 ‘김대중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도 함께 해 ‘남북문제의 진단과 과제’를 풀어놓는다.

17일 오후 7시엔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추모 헌정음악회가 열린다. 추모식은 서거 날인 18일 오후 3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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