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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선 지난해 ‘우리가 사랑한 영미고전’을 주제로 선보인 ‘산울림 고전극장’ 작품 중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작품 2편을 선정해 다시 무대에 올린다.
첫 작품은 극단 동네풍경의 ‘동물농장’(23~27일)이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각색한 작품으로 ‘정치권력의 부패는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가’라는 질문을 동물의 이야기로 전한다. 동물을 의인화한 배우들의 연기와 적절한 각색으로 소설원작의 메시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작품은 창작집단 혜움의 ‘휴식하는 무늬’(3월 2~6일)다. 샬롯 퍼킨스 길먼의 ‘누런 벽지’를 각색해 ‘누런 벽지’의 주인공 로즈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 청미의 이야기를 교차시키며 이야기를 풀어냈다. 시대가 바뀌어도 자유로움 속에서 자유롭지 못한 세태를 다룬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인터파크, 소극장 산울림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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