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편의사양이 모여있는 이 차는 전세계적으로 500대 한정판매되며, 이 중 5대가 국내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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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5.0리터 V8 엔진에 슈퍼차저를 탑재해 최대출력 510마력(@6000-6500rpm), 최대토크 63.8kg.m(@2500-5500rp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이 단 6.2초에 불과해 최강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은 온·오프로드 주행에서 빠른 응답력 및 안정성을 보장하고, 최첨단 어뎁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 시스템과 연동하는 다이내믹 프로그램이 가속페달의 반응을 향상시킨다.
급제동시 브레이크 압력을 높여주는 EBA(Emergency Brake Assist), RSC(Roll Stability Control) 등의 안전장비가 대거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외관은 루시옹 레드(Roussillon Red) 색상으로 강렬함을 더했고 벌집을 연상케 하는 다크 아틀라스(Dark Atlas) 프론트 그릴, 모던함이 돋보이는 사이드 벤트, 고급스러운 크롬 디테일링 등으로 차별화됐다.
차체 뒷면에는 ‘Ultimate Edition’ 테일게이트 뱃지와 함께 독특한 테일파이프 피니셔가 장착돼 있고, 전용 멀티 스포크 휠은 20인치에 다이아몬드 광택 피니시로 처리됐다.
럭셔리 요트에서 영감을 얻은 우드 및 메탈로 마감된 트렁크 플로어는 프리미엄 럭셔리 SUV로써의 명성을 과시하며, 트렁크 주변 모든 부분을 옥스포드(Oxford) 가죽으로 마감한 것도 눈에 띈다.
다크체리(Dark Cherry)와 아이보리(Ivory Theme) 두 색상으로 구성된 인테리어는 최고급의 세미 애널린(Semi Aniline) 가죽시트와 옥스포드(Oxford) 가죽으로 마감됐으며 헤드라이닝도 최상급 가죽을 사용했다.
뒷좌석 승객들을 고려해 첨단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하기도 했다. 퍼스트 클래스 레벨의 4인승 비즈니스 시트와 함께 4존 에어컨디셔닝, 리어 콘솔 익스텐션에는 와인 칠러와 랩탑 테이블이 장착됐다.
세계 최고급 카오디오 시스템으로 정평이 나있는 1200W의 하만 카돈(Harman Kardon) 오디오 시스템은 최상의 음질을 제공하고, 외부에 탑재되어 있는 5대의 디지털 카메라가 제공하는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은 360도에 가까운 각도의 시야를 스크린에 전달해 준다.
특히 세계 최초로 앞좌석 헤드레스트 뒤 캐리어에 애플 아이패드 2대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아이패드는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캐리어에 장착 시 자동 충전된다. 음악, 비디오, 기타 어플리케이션 등 모든 기능을 무선 키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3G를 통해 인터넷 연결도 가능하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이동훈 대표는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얼티미트 에디션’은 전지형에서 최강의 퍼포먼스를 발휘함은 물론 운전자 및 탑승자를 고려한 최첨단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된 최상의 럭셔리 SUV”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2억 65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