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스비식품㈜, 'ESG 경영 원년' 선포…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이윤정 기자I 2023.01.25 10:00:5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식품제조 강소기업 한국에스비식품㈜은 올해 2023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실천 방안 마련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한국에스비식품㈜)
ESG 경영은 과거 재무적인 성과가 기업의 평가 척도가 되었던 것과 달리 비재무적 요소들까지 고려한 것으로, 일시적인 이슈나 현상이 아닌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기반으로 한층 발전된 개념이다. 그 자체로 바른 경영의 대안이 될 뿐만 아니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기업의 ESG 성과에 투자 기준을 두는 투자사 등의 영향과 맞물리며 기업들의 ESG 경영 도입 및 실천도 가속화되는 추세다.

기업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중장기 ESG 추진 로드맵을 수립하여 단순 목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인 ESG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3년부터는 한국에스비식품의 제조기술과 건강한 기능성원료를 더한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라인업밸런스와 KSB1967를 론칭한다. 한국에스비는 자사 브랜드 론칭을 통해 직접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노력으로 고객의 만족과 사회적 책임을 나누기 위해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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