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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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컨설팅은 수험생 140명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으로 나눠 전형별 대입전문가와 40분 동안 1대 1 면담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수능점수에 맞는 희망 대학교 학과의 합격선과 지원가능한 대학을 확인해 희망진로와 연계한 최선의 대입지원전략을 완성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합격 사례들과 선생님의 조언으로 원서 지원의 확실한 틀을 잡을 수 있었다”며 “농어촌전형은 정보가 많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2024년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진로·진학 컨설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등학생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석범 부시장은 “고등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