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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황명필 최고위원은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할때는 술만 마시던 사람이 직무정지가 되니 ’함께 하겠다‘는 복장터지는 소리를 한다”며 “가뜩이나 슬픈 유족들에게 스트레스까지 더하지 않도록 이럴 때는 나대지 말고 입 좀 다물어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SNS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분들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이후 2주만에 목소리를 낸 셈이다.
한편 혁신당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사고 수습 협력·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단 방침이다.
서왕진 최고위원은 “유가족들이 가장 절박하게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하는데 조국혁신당도 지속적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건강지원, 법률지원, 보상 등 필요사항들을 정확하게 청취하고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