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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제약 창립 10주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발돋움"

이재호 기자I 2016.06.02 09:42:28

홍성한 대표 "국내외 인정받는 R&D 제약회사 성장"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비씨월드제약(200780)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비씨월드제약은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비씨월드 미래 10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와 임직원은 물론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등 업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비씨월드제약은 미래 10년 비전으로 ‘Highly Esteemed Global Healthcare Innovator’를 선포했다. 홍 대표는 “가족 모두의 땀과 열정으로 작은 회사에서 명실공히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연구개발(R&D) 중심 제약회사로 성장했다”며 “과거 10년이 기본기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미래 10년은 존경받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비씨월드제약은 서혜란 부사장을 수석부사장으로, 이승철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006년 홍 대표가 극동제약을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비씨월드제약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12년 보건복지부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을 받았고 같은 해 산업자원부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선정됐다. 또 2014년 2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독일 AET와 미국 아콘(Akorn)과 DDS원천기술에 대한 라이선싱아웃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해외시장 공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비씨월드제약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씨월드제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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