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은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비씨월드 미래 10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와 임직원은 물론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등 업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비씨월드제약은 미래 10년 비전으로 ‘Highly Esteemed Global Healthcare Innovator’를 선포했다. 홍 대표는 “가족 모두의 땀과 열정으로 작은 회사에서 명실공히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연구개발(R&D) 중심 제약회사로 성장했다”며 “과거 10년이 기본기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미래 10년은 존경받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비씨월드제약은 서혜란 부사장을 수석부사장으로, 이승철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006년 홍 대표가 극동제약을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비씨월드제약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12년 보건복지부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을 받았고 같은 해 산업자원부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선정됐다. 또 2014년 2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독일 AET와 미국 아콘(Akorn)과 DDS원천기술에 대한 라이선싱아웃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해외시장 공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