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20일 운정1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에서 ‘화목한 야간시장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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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야간시장실은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의 참여를 고려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며 △문산, 조리, 파주, 월롱, 교하, 운정, 금촌지역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법원, 광탄, 탄현, 적성, 파평 지역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장단면은 지역 특성상 야간 운영이 어려워 주간에 운영한다.
김경일 시장은 “평소 시정에 대한 좋은 의견이나 불편사항이 있어도 시에 건의할 기회가 없었던 시민들과 야간에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해당 읍·면·동에 신청 후 편하게 방문해 시장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