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이상민 장관, 조지호 청장에 전화했으나 제대로 된 대화 NO"

함지현 기자I 2024.12.07 10:59:13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행정안전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이후 이상민 장관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통화는 했으나 특별한 대화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과 조지호 경찰청장이 5일 오후 비상계엄 선포와 대응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행안부는 지난 6일 대변인실 명의의 안내를 통해 “행안부 장관은 3일 계엄이 선포된 이후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전화했다”며 “조 청장이 주변과 대화를 하는 상황으로 제대로 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내용은 5일 행안위 전체 회의에서 조청장이 답변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장관과 조 청장은 경찰이 국회를 전면 봉쇄하기 3분 전인 3일 밤 11시 34분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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