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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에디션’ 100건 돌파…‘문스타’ 신상품 출시

김정유 기자I 2025.01.24 08:13:5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무신사는 국내외 인기 브랜드와 함께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는 ‘무신사 에디션’을 지난 한 해 100건 이상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아디다스 ‘가젤 85 SMU’로 시작한 무신사 에디션은 지금까지 발매 상품 수(SKU) 기준 약 900개에 달한다. 매달 80개 이상의 무신사 에디션 신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셈이다.

문스타 마르케 모디 무신사 에디션. (사진=무신사)
무신사 에디션은 주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스테디셀러를 한정 상품으로 선보이거나, 무신사의 브랜드 콘셉트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등과 입점 브랜드를 연결해 협업 에디션을 발매한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되는 추세다. 현재까지 △반스 ‘어센틱’ △살로몬 ‘XT-6’, ‘RX 슬라이드 3.0’ △아식스 ‘젤 1130’ △컨버스 ‘원스타’ △푸마 ‘스피드캣 OG’ 등이 출시돼 호응을 얻었다.

무신사는 오는 27일 일본 신발 브랜드 ‘문스타’가 선보인 ‘810s 마르케 모디’의 25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을 무신사 에디션으로 공개한다.

100년이 넘는 브랜드 역사를 가진 문스타는 특히 국내에선 워크부츠 마르케 모디가 대표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지난해 4월부터 4개월 연속 무신사내 부츠·워커 인기 상품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무신사 에디션은 문스타의 마르케 모디를 신규 색상인 ‘샌드 베이지’로 단독 발매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레인부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무신사 고객이 주목하는 마르케 모디의 새로운 버전을 제안하고자 이번 무신사 에디션 발매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무신사 에디션을 통해 국내외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강화하여 무신사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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