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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문수는 부정선거 입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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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5.05.24 09:28:21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 24일 서면 브리핑
"보수 성향 유튜버 초청 음모론 유포 사주"
"부정선거 망상 이어 받아 음험한 정치공작"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김문수 후보 캠프 측이 부정선거 음모론 유포를 사주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자 본인의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기 위해 착석해 있다. 왼쪽부터 이영돈 PD, 윤 전 대통령,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사진=뉴시스)
24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박경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부정선거 음모론 유포를 사주한 김문수 캠프는 ‘제2의 내란’을 꿈꾸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한 후보자 본인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김문수 캠프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을 초청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유포하도록 사주한 정황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며 “심지어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하게 투표가 조작될 것’이라는 주장을 하며, ‘부정선거를 막는 데 협조하면 보상하겠다’는 매수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문수 캠프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명분으로 삼았던 ‘부정선거’ 망상을 이어받아, 음험한 정치 공작을 꾸미고 있다”며 “이는 제2의 내란 시도이자, 민의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국헌 문란 행위”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김문수 후보와 윤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논리로 연결되어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김문수가 곧 윤석열이다. 민의에 독을 풀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찬탈하려는 극우 내란 세력,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의 반헌법적 폭거를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의 주권을 농락하려는 극우 내란 후보, 김문수 후보의 실체를 냉정하게 판단하고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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